일본여행
개요 : 일본은 대한민국에서 거리상으로도 가까우며, 한국인 관광객들이 대만, 홍콩과 함께 가장 쉽고 편하게 배낭여행을 할 수 있을 만한 국가다. 일본어를 전혀 모르거나 배낭여행 경험이 전혀 없더라도 준비만 잘 한다면 경제력이 낮은 학생부터 시간이 없는 직장인까지 좋은 여행이 될 수 있다. 한국인들 입장에서 일본은 해외란 느낌보다는 지방 여행을 간다는 반 농담이 있을 정도로 시간과 비용적 부담이 상당히 적고 사회적 인프라도 비슷해 편리성이 좋으며 닮은 듯 다른 나름의 이국적인 정취도 느낄수 있는 곳들이 많아 가성비가 좋은 대표적인 여행국 중 하나로 꼽힌다. 전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진 관광대국이라 대한민국과 중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선호되는 관광국이며, 국토 전반에 걸쳐 여러 인기 관광지가 산재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지역은 관광 인프라가 잘 되어 있다. 홍콩/대만에서도 일본 여행을 선호하며 중국 유커들은 일본 내에서 통 크게 소비한다.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호주에서는 일본으로 스키를 타러가는 스키 전세기까지 띄울 정도로 일본 스키장을 좋아하는 호주인들이 많아 호주인들로 북적거리는 스키장이 일본에 여럿 있다. 다만 일본 정부가 직접적으로 관광 산업에 개입한 지는 오래 되지 않았다. 직접적 개입 이전에 일본이 관광 부흥을 도모한 것 자체는 꽤 오래되었다. 1950년대 한국전쟁 특수로 고도성장기가 도래하면서 침체됐던 관광산업에 성장의 물꼬가 트였고 정부는 1956년부터 자연환경이 뛰어난 관광지에 자국 관광객들이 저렴하게 묵고 갈 수 있는 국민 숙소를 대거 보급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1961년부터는 각 지자체에서 국비 지원을 받아 관광시설에 다양한 여가, 숙박시설을 갖춘 국민휴가촌을 대규모로 건설하였다. 1964년부터는 고속철도 건설을 시작으로 철도를 중심으로 한 관광산업을 육성하였고 1970년대부터는 오사카 엑스포와 같은 세계적 대행사를 통해 해외 관광객들을 끌어모았다. 사실 2000년대 중후반까지만 해도 일본은 지자체가 관광업에 목숨을 걸었다 보일 정도로 열심히 구축해 놓은 관광 인프라에 비해 실질적으로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던 국가였으나 이후 저비용 항공사들(LCC)의 공격적인 신규 취항을 필두로 한 한국인 및 중국 단체 관광객들의 러시가 이어지며 급격한 성장세를 이루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2020년 3월경부터 2022년 10월까지 무비자 정책이 일시 중단되었으나, 2022년 10월 11일부터 무비자 입국이 다시 허용되었다. 2023년 4월 29일 입국자부터는 백신 접종증명서 또는 출국 전 PCR 검사 음성증명서조차 필요하지 않아 코로나 19 이전과 완전히 동일하다. 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입국할 경우 Visit Japan Web을 통하여 사전에 입국심사 및 세관 신고 관련 정보들을 미리 입력해 둘 수 있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Visit Japan Web에 등록하지 않고 기존의 방식대로 종이 카드에 정보를 기재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2019년,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 시기부터 코로나 19가 터지기 전에는 일본에 관광을 가는 것과 일본과 관련된 모든 상품의 소비에 반대하는 의견이 폭증하는 때가 있었다. 바로가기
출·입국 절차 : 일본은 입국심사와 출국심사 모두 존재하며, 전국 공항 및 항만에 주재한 출입국재류관리청 직원이 출입국심사를 담당한다. 공항, 항만에 관계없이 모든 터미널에서 받는 출입국 수속은 동일하게 진행된다.